[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달성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농축산 지원사업으로 각 농가에 33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관내 농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달 24일 지방보조금 심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각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21건의 사업은 농산물 판매박스 지원, 농기계 구입지원, 우수 명품 농·축산물 육성지원 사업 등으로 각 농가에 맞는 다양한 사업에 지원한다.
김문오 군수는 “농·축산물 개방과 농가 경영비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축산인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군 농업 활성화와 함께 다 잘 사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고, 30만 군민시대를 여는 웅군으로 발돋움하는 달성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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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