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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CCTV통합관제센터.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고령군은 오는 18일부터 CCTV통합관제센터 시범운영 후 내달 중 개소식과 함께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길 7-8 대가야국악당 1층 사무실 및 연수실을 리모델링하고 통신물품, 소프트웨어 등을 설치했다.
통합관제센터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감시 등 부서별·목적별로 분산 운영되던 CCTV 490여대를 통합했다.
220㎡ 규모로 관제실,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실, 경찰관실, 장비실, 휴게실 등을 갖춘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2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하고 경찰관 1명이 파견,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재해 등 예방과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생활 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높아진 요구 수준에 부합하게 됐다”면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를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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