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유헬스센터, 건강아우름 사업 실시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병의원 4곳, 함지·강북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유헬스 센터 건강아우름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 북구 함지공원에 위치한 유헬스센터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통해 대사증후군 및 심뇌혈관질환의 주기적인 검사와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자기혈관 수치알기’ 프로젝트는 보건소의 영양사와 간호사가 기초검사 및 상담을 실시한다. 초기 3개월 후 재검을 통해 혈관수치에 대한 변화 등 본인의 건강관리를 점검해 볼수 있다. 

 이달부터 센터에서는 병의원에서 의뢰 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화상 영양상담도 실시한다. ‘웹캠’을 통해 영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방문자가 원할 때 바로 상담받을 수 있다. 

 북구보건소 이영희 소장은 “U-헬스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관리시스템으로 지속적인 심뇌혈관질환관리와 환자조기발견 및 질병예방효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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