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대구·경북 도농상생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해 매주 목요일에 열리던 장터를 수요일로 변경, 오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24회 개최한다.
장터에서는 농특산물 150여 종이 계절별로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
주요 품목으로는 유가찹쌀, 블루베리, 한우, 돼지고기 등의 농·축산물과 미나리 즙, 막걸리 등 가공식품이다.
또 17개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수산물·젓갈류, 구지뽕·표고버섯, 조청·사과·벌꿀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최소 10~3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최운백 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장터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축소해 생산자는 수취가격 상승 및 판로를 다양화하고 소비자는 신선․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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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