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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8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포항시 기업애로지원단 워크숍을 개최, 실질적인 기업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원자를 포함해 포항시 소속 5급 및 6급 공무원 556명으로 구성된 기업애로지원단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기업애로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과 윤장형 담당과 북구청 건축허가과 이제창 담당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 일자리창출과 김영규 과장이 지난해 기업애로지원단 운영결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기업애로지원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수산진흥과 박제중 담당과 북구 보건관리과 정은주 담당의 활동사례 발표 ▲삼표E&C 김진석영안사업소장의 활동성과 발표 ▲한국중소기업컨설팅 이종무 강사의 기업애로지원단의 활동요령 및 공무원의 역할과 중소기업의 정부지원시책 활용방안 특강 ▲현안사항 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불예방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등 당면 현안 업무로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최근 철강경기 악화 등 내·외적인 경제상황으로 인해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기업사랑 운동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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