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18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화군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과 강화군수가 제출한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하게 된다.
의사일정은 18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강화군의회 정례회의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지역 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화군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석모도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에 대하여 심의할 계획이다.
19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의 건을 처리하기 위해 군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사항과 군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발취한다. 또한 19일부터 2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심의하고 의결함으로써 11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유호룡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는 군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깊이 인식해 많은 군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심도 있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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