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오는 20일부터 9월까지 물품 나눔 사업을 위한 의류와 가방, 학용품, 장난감 등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수집된 물품은 상태가 양호한 것들을 선별해 오는 9월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항 자치구로 보내질 예정이다.
성긴하이르항 자치구는 울란바토르시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남구청은 2004년부터 12년간 매년 1200kg 이상의 의류, 신발, 가방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자치구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및 학용품 등을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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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