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북구청은 우수 인재양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명문학군을 대상으로 34억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지역 거점고등학교 육성지원 사업 ▲학교 프로그램 지원 및 시설 개선 ▲학교급식 식재료비 지원 ▲교육 복지지원 사업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지원 ▲영어체험 학습비 지원 ▲중등 영어캠프, 글로벌 영어교육 지원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지원 등 14개 사업이다.
구청은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지역 거점고등학교 육성 지원 사업에 강남지역 성광고등학교와 강북지역 강북고등학교 2곳을 선정, 각 학교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학교 선정은 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집중과정 편성·운영 수와 학업성취수준 향상도, 4년제 대학 진학률 등을 고려해 4차에 걸친 심의 끝에 선정됐다.
이와 별도로 구청은 지난 3월 심의를 통해 지역 내 34곳 학교에 2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했으며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 국제화특구 사업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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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