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오는 21일 달서구 두류공원 내 롤러스케이트장 옆 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대구시와 대구제일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이 함께 실시한다.
이날 정비원들은 자동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알려준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을 무상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을 측정,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황종길 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자동차 점검 소홀로 인한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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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