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중구 어르신마을노인복지센터 등 6곳에 8억 9000만 원을 투입해 녹색 나눔숲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녹색사업단으로부터 2007년부터 현재까지 68억원을 지원받아 43곳에 사회적약자층을 위한 녹색 나눔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어르신마을노인복지센터, 대구SOS어린이마을, 신안사랑마을, 상록뇌성마비복지센터, 카리타스달서구보금자리에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한다.
또 북구 칠곡2·3지구 완충녹지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산림휴양, 문화, 치유, 교육 등 다양한 공익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영창 시 공원녹지과장은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녹색자금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등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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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