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연합은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병규 축산자조금연합 회장, 이종견 aT 미래성장본부 이사, 경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T ‘나도 오너 셰프’ 사업에 대한 후원식을 갖고 후원 물품(한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견 aT미래성장이사, 이병규 축산자조금연합 회장, 경민대_외식조리학과 학생들.
[나주=일요신문] 정성화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하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에이토랑(aTorang) 사업에 축산자조금연합이 외식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축산연합은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병규 축산자조금연합 회장, 이종견 aT 미래성장본부 이사, 경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T ‘나도 오너 셰프’ 사업에 대한 후원식을 갖고 후원 물품(한돈)을 전달했다.
‘나도 오너 셰프’는 aT가 외식산업 활성화와 청년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외식ㆍ조리 관련 재학생 및 졸업자들의 공모를 통해 참가팀을 선정, aT센터 지하에 위치한 ‘에이토랑(aTorang)’을 일정기간 운영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팀은 직접 메뉴 개발부터 조리, 판매, 인테리어, 홍보 등 매장 운영의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병규 축산자조금연합 회장은 “청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발전해 가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지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후원을 계기로 우리 축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소비 촉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종견 aT 미래성장본부 이사는 “축산자조금연합의 한돈 후원은 청년창업과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의 동반성장모델로서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aT는 대학생․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향후 창업체험 학생들에 대한 사후관리 청년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연합은 에이토랑 방문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일주일간 공식 페이스북에서 ‘도전하니까 청년이다! 나도 오너 셰프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른 후, 해당 게시글에 나도 오너 셰프 참가팀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고 개인 SNS 등을 통해 공유하면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한돈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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