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 1차 회의가 오는 21일 대구 성서공단관리사무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 20여 명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시는 청년 1명 더 채용하기, 중소기업 인식개선, 청년 정책 전달 체계 개선 등 지역 노사민정의 힘을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또 시는 노사가 서로 합심해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고용상황반 운영, 고용형태 간 차별개선 등 지역노사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권영진 시장은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확대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청년들이 더 이상 떠나지 않는 도시, 청년들이 기를 펴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대구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민정협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대표, 지역 언론사와 시민대표 등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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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