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행복누리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 의료급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질환에 비해 의료급여를 많이 이용하는 고위험군 등 사례관리대상자 160명에게 약물, 운동 등 건강교육을 제공한다.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 500명에게는 의료급여제도 및 약물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행복누리사업 교육에 적극 참여한 우수참여자 150명에게 구·군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윤자 시 보건건강과장은 “구·군, 보건소, 대구시 약사회와 협력해 행복누리사업 참여 대상자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저소득 시민의 건강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