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자치역량 강화에 대한 2015년도 군ㆍ구 행정실적 평가에서 ‘주민자치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군ㆍ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 주민자치센터의 전반적 운영, 주민자치 기능 제고를 위한 주요사업 추진, 주민자치센터 북카페 조성 및 운영 등을 평가했다. 계양구는 대부분 항목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계산1동이 선정되고 북카페 운영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계양구는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야간 및 주말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계층 참여와 여가생활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유휴 공간 활용과 신축 시 북카페를 조성해 복합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이용객의 도서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양질의 도서를 매년 구입, 독서 문화 생활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군ㆍ구 행정실적 주민자치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계양구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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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