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운 소방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부평소방서 구급대원 조용운 소방교가 지난 22일 서울 KBS 본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21회 KBS 119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고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200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조용운 소방교는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응급환자 응급처지 및 신속한 이송으로 4900여명의 인명을 지켜냈다. 특히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방법을 교육하고 심정지 환자를 살려내 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정지 환자를 구한 이들에게 주는상)로 3회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하는 KBS 119상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구급 활동을 벌인 119 대원에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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