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연안발전포럼’의 여섯 번째 행사를 유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연안발전포럼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연안협회 등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들이 연근해 및 갯벌, 해양관광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을 제시하는 행사다.
오는 6월 9일과 10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포럼은 ‘환동해 경제권 도약을 위한 연안공간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전국의 산·학·연·관 해양 관련 연안 전문가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연안관리정책을 비롯해 연안과 지역발전, 패널토론, 현장학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히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을 소주제로 동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연안발전의 바람직한 방향을 비롯한 관련 연안정책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해권역 제1도시인 포항이 이번 포럼을 통해 환동해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걸맞은 새로운 비전과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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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