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전남도의회는 26일 12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304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실시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총 14명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쟁점 75건(도청 소관 53건, 도교육청 소관 22건)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마지막 날인 26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전남도의회와 경북도의회가 상생발전을 위해 합의한 상생전략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의회 장대진의장이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동서화합 및 지역 균형발전 분위기 확산을 위한 방문연설을 한다.
송형곤 의회운영위원장 등 26명이 발의한 ‘전남도의회 기본 조례안’ 제정 등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명현관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실시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성숙한 지방자치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 도정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많은 정책 대안이 도출됐다”며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의 방문 연설은 경북도의회와 협의한 상생전략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동서화합의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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