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경력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리셉터란 신규 간호사들이 병원 생활 및 간호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며 신입 간호사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선임 간호사를 말한다.
이번 프리셉터 교육은 경력 간호사들이 프리셉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프리셉터의 역할 ▲신입 간호사 교육 방법 ▲갈등관리와 대화기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중간 관리자(Unit Manager) 간호사가 강사가 되어 사례 중심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리셉터 교육에는 총 94명의 간호사가 참여해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은 신입 간호사들의 임상 업무를 지도하고 새로운 병원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은정 간호처장 수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 간호사들은 가르치면서 다시 한 번 배우고 신입 간호사들은 선배를 본받아 참된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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