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강관 및 튜브 전문회사인 하이스틸의 영업이익이 대폭 상승했다.
하이스틸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스틸의 2016년 1분기 매출액은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366%가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또한 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4%가 증가해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하이스틸은 공시자료에서 “국내 수요산업의 시황이 올해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강관산업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지나 최근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철강 원재료의 가격상승이 제품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이익실현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내수시장 확대와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수출증대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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