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에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달부터 임대가 집중되는 밭농사용 관리기와 농용 굴삭기, 쟁기류 등은 농가의 선호도가 높아 일부 기기는 예약을 해야 된다.
농기계 임대료는 기종별로 1일 임대료 5000원부터 9만원까지 최대 4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본인 등은 반액감면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또 농업인이 보유한 농기계의 정비와 수리를 위해 월2~3회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한병 소장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임대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농기계 및 임대장비 사용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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