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5만호에 대한 주택가격을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시대상 개별주택 호수는 전년대비 961호가 감소한 15만 4740호이며 총액은 19조 5000억원으로 전년 가격에 비해 6.2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수성구가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수성알파시티 추진, 무학터널 개통 등 각종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가장 큰 폭인 8.51% 상승했으며 중구는 3.73%로 상승 폭이 가장 낮았다.
개별주택의 평균가격은 약 1억 2600만원이며 3억원 이하 주택이 전체의 92.81%를 차지한다.
최고가 주택은 수성구 수성4가동 소재 다가구주택으로 17억 3000만원이고 최저가 주택은 남구 대명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369만원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소재지 구·군 홈페이지 및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구·군 세무과로 우편·팩스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통합민원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이의신청 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인터넷 홈페이지나 한국감정원 부동산 시장정보 앱 또는 구·군 세무과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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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