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과 예금보험공사가 28일 춘천시 서면 오월리 소재 도유림 내에서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강원=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은 예금보험공사와 공동으로 28일 춘천시 서면 오월리 소재 도유림 내에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를 위한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 앞서 강원도와 예금보험공사는 ‘산림조성을 통한 녹색성장 사업에 적극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예금보험공사는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산림탄소상쇄제도란 기업이나 지자체 등이 산림이 아닌 지역에 나무를 심거나 숲을 조성하여 줄어든 이산화탄소량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로 숲 조성에 따라 정부가 인증해 준 탄소흡수량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형과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거래형(사회공헌형)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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