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도시철도 대구역 대테러 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훈련내용은 대구시와 8개 구·군은 대테러훈련, 정부대구합동청사·노인복지시설·대형상가·아파트 대형화재, 풍수해 등 다양한 실제 현장훈련과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 시민 참여형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해 훈련분야의 외부전문가를 통한 훈련참가자 역량강화와 현실감 있는 시나리오 컨설팅, 참여기관 점검회의, 리허설 등 훈련준비에 나섰다.
또 시민참여 확대 방안으로 거리캠페인, 구·군 소식지,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정명섭 시 재난안전실장은 “성공적인 2016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완벽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