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2016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 결과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업무직 7명과 기술직(건축, 토목, 전기, 기계, 조경) 8명, 총 15명 채용에 947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특히 업무직의 경우 모집인원 7명에 752명이 접수해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대구, 경북 거주자로 제한했으며 원서를 접수한 지원자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7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또 이달 19일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를 치른 뒤 6월 1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30일과 12월 31일 2회로 임용되며 조직 적응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소양, 직무교육과 멘토링 학습 및 수습과정 종합평가 등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최종 임용된다.
공사 이종덕 사장은 “채용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여 공사와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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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