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북구청은 북구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구암동 함지공원에서 ‘북구 환경사랑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첫 개장은 오는 14일이며 이어 28일과 6월, 7월, 9월 매주 2번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환경사랑 나눔장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키고 나눔의 미덕을 우리 일상생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암공원 일대에는 60개의 부스를 설치되며 참가자가 80점 미만의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 형태로 운영된다.
단 수익금의 30% 이상은 ‘희망북구 행복은행’에 지정 기부해야 된다.
중고물품 판매와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2일전까지 구청 또는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60팀을 선정하며 신청자가 미달할 경우 당일 현장에서 여유 부스만큼 접수를 받는다.
행사 참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환경관리과 또는 북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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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