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는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을 장려하기 위한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응모는 당해년도 대구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3일까지 접수한다.
소재는 제한이 없으며, 응모일 현재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되지 않은 발명(출원 중인 경우도 가능)이면 응모 가능하다. 단, 발명 및 지식재산권 관련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내용과 동일한 출품작으로 판명되거나 유사한 작품으로 판명된 경우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선행 기술조사와 1차 심사를 거쳐 6월 초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며, 내달 9일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특허청장상과 상금 100만원(1명) △금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상금 50만원(1명) △은상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과 상금 30만원(1명) △동상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과 상금 20만원(1명)이 각각 주어진다.
또 수상작에 대한 특전으로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당해년도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시 출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흥 센터장은 “콘테스트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한 아이디어에서부터 산업 현장의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작을 장려하고, 권리화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대구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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