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도시공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구역 제조시설 잔여부지 3필지, 연구시설 용지 5필지 등 총 8필지 10만 2000㎡를 분양·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 분양 공고에 이어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분양 신청을 접수한 후 유치기업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3일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는 첨단기계 1필지 7078㎡, 미래형자동차 2필지 5만 3309㎡와 이번에 처음 분양을 시작하는 연구시설용지 5필지 4만 2156㎡ 로 총 8필지 10만 2543㎡이며, 분양가격은 3.3㎡ 당 96만 8000원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구역 산업시설용지는 현재 134개사가 입주·분양계약을 마쳤으며 이번 잔여용지 분양을 끝으로 물산업클러스터 제조시설용지를 제외한 일반분양이 마무리 된다.
연구시설용지는 전체 15필지 15만 3000㎡중 1차분양이며 나머지 용지도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토지판매부에서 방문 접수 받으며, 유치기업평가위원회에서 다음달 3일까지 서류심사, 청문, 현장실사 등의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결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과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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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