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윤정)에서는 2016년 성북구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글교실(엄마반&자녀반)을 운영한다.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엄마반과 자녀반을 분리하여 운영하여 기존의 한글교실과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어서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글교실은 결혼이민여성이 자녀 교육에 필요한 동화책 읽기 및 실생활에 필요한 한글 교육을 통하여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부분 등을 습득하여 가족관계 향상 및 건강한 가정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한글 교육을 지원할 예정으로 엄마반과 자녀반으로 분리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자녀반은 대학생과의 1:1 형식으로 한글교재를 활용한 맞춤형 한글교육과 돌봄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학습적, 정서적 지원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 4일부터 7월 23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성북구 관내 거주하는 5~8세 아동을 양육하는 다문화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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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