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문화전당, 올해 마지막 ‘치유 시네마 토크’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영화 ‘화려한 휴가’의 배우 김상경 씨가 광주트라우마센터의 ‘5․18 영화와 치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치유 시네마 토크’ 세 번째 마당에 참석한다.
오는 7일 열리는 ‘치유 시네마 토크’는 ‘화려한 휴가’ 관람 후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주연배우 김상경 씨와 문화기획자인 전고필 씨가 ‘내일도 데리러 와주실거죠’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시민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치유 시네마 토크’는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 열린 영화 ‘박하사탕’의 이창동 감독의 ‘치유 시네마 토크’에는 첫 번째 마당을 진행한 영화 ‘26년’의 조근현 감독이 함께 해 시민들의 열띤 질문과 토론이 이어져 예정 시간보다 1시간여를 넘겨 진행될 만큼 풍성한 치유와 공감으로 채워졌다.
5·18관련 영화를 관람한 후 참석한 시민들이 영화감독, 제작자, 출연배우 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광주트라우마센터로 하면 된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