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영천시는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생활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응모해 영천국민체육센터건립, 개방형 다목적체육관(금호중·공업고등학교) 건립 등 2건이 모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립 공모사업에는 전국 총 10곳의 지방자치단체와 30개 학교에서 신청했다. 국민체육센터는 재정자립도에 따라 3년간 27억 원에서 33억원을 지원받으며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4억 8천만 원의 건립비를 1년간 지원받는다.
영천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실내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각종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금호중·공업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학생 및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국민체육센터건립이 내실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추진되어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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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