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도청이전 신도시의 유관기관‧단체 이전이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달말 기준 유관기관‧단체의 도청 신도시 이전희망을 파악했다. 그 결과 130개 이전목표 기관중 107개 기관이 신도시로 이전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경북도청과 도교육청을 비롯해 금융기관(농협, 대구은행, 도청새마을금고), 도청우체국 등 11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2개 기관이 상반기 중 이전 한다.
지난 3월부터는 신도시내 각종 치안 및 재해‧재난을 대비해 검무치안센터와 신도시 119안전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하반기에는 현재 건립중인 경북도보훈회관이 8월말에 준공되면 광복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보훈관련 10개 기관이 입주하는 등 총 13개 기관단체가 이전해 신도시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아울러 유관기관단체 20여개 기관이 신도시내 청사신축 이전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공기관 2곳(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외 1개 기관)와 기타 유관기관 8곳(대구은행 등 8개 기관) 등 총 10개기관이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11개 유관기관이 부지매입을 추진 중에 있어 청사 신축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편 경북개발공사에서는 그동안 도청신도시 1단계 조성토지중 공공업무 용지 9만1286㎡, 일반업무시설용지 21만2982㎡를 공급했다. 이달에는 일반업무시설용지 4만3394㎡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정부지방합동청사를 비롯한 주요기관의 조기입주를 위해 국비확보 등 중앙관련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일반아파트 8개단지 5606가구, 공무원임대 644가구 등 총 6250세대를 분양했다
이와 함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올 3월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각 1개교가 개교했으며, 고등학교는 인근 감천고등학교를 2018년 3월에 신도시로 이전 재배치해 기숙형 자율고등학교를 설치, 신도시 명품고등학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도 김상동 신도시본부장은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단체 이전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 종합병원, 호텔, 대형마트 등 주민 생활편의시설을 조기 유치해 신도시 기능을 갖추는 데 모든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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