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북구청은 두 달간 13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동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사업 발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별 일정은 10일 무태조야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27일까지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 시간을 이용해 주민센터 회의실 등에서 개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자치 및 주민자치사업의 개념 ▲타지역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 ▲거주마을 현황분석 및 주민자치사업 발굴기법 등으로 강의는 대구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소속 강사가 담당한다.
배광식 청장은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되려면 주민들의 직접 참여가 중요하며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북구 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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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