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악화되면서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으로...
리얼미터의 4월 전국 광역시도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충청북도가 64.1%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이어 제주도(64.0%)가 2위, 강원도(63.7%)가 3위를 기록하며 톱3에 올랐다.
광역시와 도를 비교하면 9개 도의 주민생활만족도는 61.1%, 특별시 포함 8개 광역시는 60.9%로 오차범위(±3.1%p) 내인 0.2%p 차이를 보였다.
반면 대구시는 긍정평가 59.8%로 광역시 평균 60.9% 아래로 떨어지며 하위권인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인 3월과 비교해 순위에서는 변동이 없지만 긍정평가는 60.3%에서 0.5%p 하락했다.
앞서 대구시는 1월 긍정평가 61.7%로 최고 8위를 기록한 이후 2월 60.5%로 1.2%p나 하락해 10위로 떨어졌고 3월에는 60.3%로 0.2%p 하락해 13위로 연속 급락했다.
이같이 대구시민들의 주민생활만족도가 급락한 것은 대기업이나 대규모 공장들이 적은 상황에서 경기가 악화되면서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로인해 권영진 대구시장의 평가도 3개월 연속 하락해 상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한편 4월 전국 시도의 평균 주민생활만족도는 3월 대비 1.4%p 내린 61.0%, 불만족도는 1.0%p 오른 30.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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