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출처 = 변재일 의원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를 마친 후 “과거에 공직생활을 오래 해서 정책을 잘 알고, 입법이나 국회 제반 절차에 정통하다. 더민주가 정책정당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변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변 신임 정책위의장은 4·13 총선을 앞두고 김 대표 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을 역임했다. 우상호 원내대표와 더민주의 20대 국회 첫 원내 ‘투톱’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더민주는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한정애 의원, 부의장에는 최운열·김정우·표창원·금태섭 당선자와 김종대 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