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5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총괄 주관하고 각 부처·경제단체 등 20개 기관이 합동으로 설계한 3대 분야 9개 시책, 20개 세부지표를 가지고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단은 행정자치부 자문위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서면자료와 심층면접 검증을 통해 대구 남구가 행정자치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구청은 그동안 기업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불합리한 지자체규제 11대 분야 자치법규 정비’ 및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 발굴단 운영’ 등을 통한 기업 애로해소에 발 벗고 나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구청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와 부처 감사 면제 및 각종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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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