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태백시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황지연못일대에서 ‘큰 사랑 반지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태백시와 태백지역사회보장협의체·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자원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월드비전 강원지부의 2016년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행사와 함께 추진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 지역자활센터, 바르게살기봉사단체, 협동조합 삼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장난감, 생필품, 의류, 식품류 등을 저가로 판매한다.
또 부대행사로 우울증과 치매검사, 반지씽씽행복센터, 복지서비스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눈다.
더불어 한국수자원공사태백관리단 생수후원과 이마트에서는 다량의 물품후원과 판매에 직접 참여해 모아진 수익금은 태백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나눔 기부하기로 해 의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를 활성화 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하고 더불어 사는 휴먼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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