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청년 예술가, 베트남 유학생 등 참여
- ‘마을에 사람을 새기다’, ‘베트남 테마벽화 그리기’ 등 눈에 띄어
- 지난 10일 워크숍 개최… 사업비 집행기준 등 교육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4일(토) 오전 7시 배봉산에서 동대문구체육회 주최 동대문구 후원으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완연한 봄을 맞아 3,500여명의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봉산 공원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약 4km의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가 펼쳐졌다.
경품으로는 관내 기업체의 협찬으로 양문형 냉장고, 세탁기 등이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전달됐으며 치어리더, 색소폰, 남성듀엣 팀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녹지 휴식공간인 배봉산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작지만 매력 넘치는 배봉산 공원이 구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건강을 위한 힐링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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