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상주시는 16일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부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식량산업과, 축산정책과, 유통정책과, 종자생명산업과)를 방문, 지역 현안사업 설명 등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 일행은 중앙부처의 사업관련 부서를 개별 방문해 지역의 농업관련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비를 반드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주요사업은 RPC증설 73억원,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 202억원, APC건립 60억원, 상주 뽕 생산건강특화단지 조성 300억원으로 총 4종 635억원이다.
시는 RPC 및 APC 건립을 통해 기존의 주력 산업인 쌀과 과수 분야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향상시키고, 승마교육센터와 뽕 생산건강특화단지 조성으로 상주시의 신 동력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정백 시장은 “올해는 시승격 30주년으로 농림축산식품분야의 국비 확보를 통해 상주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 도시 상주의 위상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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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1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