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6일 ICT 미래 지능화시대 선도 및 글로벌 시장개척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온 정보통신기술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구혁신도시에 입주해있다.
양 기관은 모바일·소셜·클라우드·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신기술 결합과 융합이 속도를 더하고 있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ICT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IoT 테스트베드의 성공적 구축 ▲육성 첨단산업분야 연구개발 및 ICT융합 기반 산업발전 ▲전자정부 추진과 인프라 고도화 ▲지역기업·기관과 연계된 ICT 전문인력 양성 및 해외진출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통신망 신기술 적용 등에 적극 협력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발전에 동참한다는 상생의 차원을 넘어 세계 최고의 ICT 기관과 의료, 미래형자동차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