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중구청은 오는 20, 21일 양일간 이상화 고택과 청라언덕에서 ‘2016 상화문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이상화기념사업회 주관하고 대구 중구청이 후원하며 이날 행사에는 추모 헌다례, 시낭송, 이상화 선생의 유족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 21일에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 정은하의 ‘대구아리랑’공연과 청가 고홍선 선생의 판소리공연 등의 공연과 다양한 종류의 차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같은날 오후 패션주얼리타운 4층 세미나실에서는 시인 이유환과 시인 김선굉의 주제발표로 ‘항일민족시인 이상화 세미나’가 진행된다.
윤순영 청장은 “상화문학제는 지역민들이 선생의 정신과 문화적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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