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해양경비안전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해경 신임경찰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2주간 관서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습 대상자는 해경 채용시험에 합격해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229기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14명이다.
이들은 강구·영일만·포항·구룡포 등 관내 4개 해경안전센터에 근무하면서 선배 경찰관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받고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습득한 교육내용을 현장에 적용해보는 등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받는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신임경찰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지도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바다의 안전과 치안질서유지에 앞장서는 해양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습 교육에서는 229기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193명이 전국 18개 해경서와 해경 정비창에서 현장실습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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