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가족’ 캡쳐
16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11회에서 반효정은 이시아가 1인 시위로 오디 판매경로를 뚫었다.
기쁜 소식을 반효정, 전미선(심순애)에게 전했지만 반효정은 기뻐하지 않았다.
이시아는 반효정을 찾아가 “내 걱정 많았죠”라며 등을 긁어줬지만 반효정은“너보고 있으면 속 시끄러워 죽겠어. 어서 시집이나 가버려”라고 응수했다.
심지어 이시아가 자리를 뜨자 죽은 아들 사진을 보며 “단이 저걸 보면 내가 아주 복장이 터져, 복장이..단이 저걸 어쩌면 좋으냐. 안 그려려고 해도 단이 저걸 보면 니가 생각나고 내가 억장이 무너진다”고 가슴을 쳤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이시아는 전미선에게 “제가 시집가도 될까요? 시집 가고 저 없을 때 이런 일이 있으면 어쩌냐”고 걱정만 할 뿐이었다.
한편 선우재덕(설민석)은 이시아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신지훈(설동탁)도 계속 이시아와 우연과 사고로 엮여 눈길을 끌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