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2016 대구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대구 중구 남산동 자동차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산동자동차골목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남산동 자동차골목 500여 미터를 따라 슈퍼카, 클래식카, 전기차, 튜닝카 등 60여대의 희귀차량과 22명의 국내 정상급 모델들이 함께한다.
행사는 21일 오전부터 차량들이 전시되며 오후 1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술과 신인 걸그룹 블랙퀸의 공연 등 각종 무대공연과 시민참여 이벤트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튜닝카 선발대회와 슈퍼카를 사람의 힘으로 미는 ‘파워드래그레이스’, 레이싱모델 선발대회 등은 총 500만원의 상금을 두고 참여자들이 경쟁을 펼쳐진다.
한편 남산동자동차골목은 자동차용품, 튜닝, 멀티미디어전문점 등 80여개의 업체가 밀집한 곳으로 40년이 넘는 역사와 더불어 지역의 자동차 튜닝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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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