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일요신문] ‘천상의약속’ 송종호가 이유리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백도희인척 하고 있음을 눈치챈 박휘경(송종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휘경은 어머니 윤영숙(김도연 분)에게 이나연의 딸 사진을 건네받았다. 윤영숙은 “도희 양 어릴 때 모습”이라고 했지만, 박휘경은 사진의 주인공이 이나연의 딸임을 알고 있었다.
박휘경은 “이 사진이 어디서 났냐”고 물었고, 윤영숙은 “도희 양 방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이나연과 강태준(서준영 분)의 미묘한 관계에 의심을 시작했던 박휘경이다. 이나연이 몰래 갖고 있던 딸 사진까지 알게된 만큼 의심의 골은 더욱 깊어진 것.
이후 박휘경이 이나연을 자꾸 의심하는 눈빛을 드러내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고조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