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달 실시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 80건에 대한 보조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마을 공동체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5억원의 보조금을 확보, 주민과 공동체가 희망하는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민간 보조사업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및 사업비 정산에 이르기까지 보조사업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송영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마을공동체 형성과 공동체 활동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돼 주민들의 자생적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조금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