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일요신문] ‘천상의약속’ 이유리가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친부의 정체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나연은 윤영숙(김도연 분)이 “윤혜에게 내가 유경(김혜리 분)이의 비밀을 알려줬는데, 그날 윤혜가 죽었다”고 말했다. 이나연이 “그 비밀이 누구냐”고 물었지만 윤영숙은 입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윤영숙은 치매로 이나연을 윤혜라고 착각했고, “이게 얼마만이야. 왜 이제 왔냐”며 “네딸 찾아주고 싶었는데 미안하다. 죽었다고 한다. 내가 조금만 더 빨리 찾았으면 좋을텐데”라고 한탄했다.
이나연은 “그래서 아빠가 누구냐”고 묻자, 윤영숙은 다시 정체를 차리고 “내가 괜한 사람 붙잡고 주책을 떨었다”면서 입을 닫았다.
이후 이나연은 윤영숙이 남긴 흔적을 찾기 위해 윤연숙의 방을 찾았고, 친모와 장경완(이종원 분)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장경완이 친부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이나연은 충격으로 눈물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