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프로듀스101>로 얼굴을 알린 이해인과 이수현이 소속사인 S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19일 법무법인 준경 측은 이해인, 이수현이 지난 4일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전했다.
이해인 이수현은 SS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지나치게 길고 그 계약의 범위 역시 경제 활동에 관한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할 정도로 광범위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두 사람은 SS엔터테인먼트가 1년 이내에 데뷔시키겠다고 구두로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고, 아이돌 연습생에게 필수적인 보컬 및 안무 트레이닝 등을 제공하지 않은 채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이해인 이수현은 Mnet<프로듀스101> 에서 각각 13위와 17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모았다.
SS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과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이며, 이후 입장 표명을 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