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전기차 비즈니스모델 실행을 위한 태스트포스팀을 발족, 미래형자동차의 지역생산 기반사업 모델 발굴과 신산업 창출에 나섰다.
시는 23일 오후 대구 노보텔에서 자동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발족하고 전기차 보급과 산업육성, 자율주행차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한다.
태스크포스팀은 총 13명으로 연구원, 대학교수, 기업대표 등 자동차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올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세계 전기차 산업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한 선제대응,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역자동차 산업의 방향 설정 및 지역전기차 생산기반 마련, 지역 신산업 창출 등 신(新) 비즈니스모델 사업을 분석하여 발굴한다.
핵심 추진과제로는 지역특화산업 계획수립, 지역로드맵 도출, 지역현황분석 등 지역산업 육성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이 창출되도록 연구할 계획이다.
홍석준 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태스크포스팀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미래형자동차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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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