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 달성군의 예산 총규모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회 승인을 통과하면서 6000억원을 넘어섰다.
25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는 광역시·군 가운데 울주군에 이어 두 번째며, 대구시 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재정규모가 가장 큰 규모다.
군은 올해 당초예산 5400억에서 이번 추경을 통해 955억이 추가된 총 예산 6355억원(일반회계 6200억, 특별회계 155억)을 편성했다.
김문오 군수는 “인구 30만 시대를 준비하면서 군민 불편 해소와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에 골고루 쓰여질 수 있도록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재정자립도 면에서도 기준이 되는 자체재원(지방세, 세외수입, 재정보전금 등) 수입이 3482억원으로 안정적인 재정 운용과 부채 없는 자치단체로서의 명성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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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