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돌봄 여행 서비스 시행

[영덕=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3∼24일 전남·여수 일원에서 장애인, 노인 35명과 함께하는 ‘돌봄여행 서비스’를 시행했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는 전문 돌봄 인력이 동반하는 국내 1박 2일 여행 바우처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의 하나다.

군은 돌봄여행 서비스가 문화와 여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어 다음달 3차 여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돌봄여행 서비스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장애인, 상이군경,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부담금 2만5000원(정부지원금 12만5000원~15만5000원)을 납부하면 질 높은 1박 2일 국내 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나 주소지 읍·면 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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